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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간장게장무한리필 / 간장게장무한리필추천 <무한게장>

by 허스키보이스 2020. 12. 22.

고양 간장게장 무한리필 / 간장게장 무한리필 추천 무한으로 먹어주마 <무한 게장>

저번에 갔던 <더더 간장게장>과 1KM 차이에 있는 <무한 게장>에 다녀왔습니다.

간장게장에 완전 푹 빠져버린 허스 보스입니다.

 

겨울만 되면 꼭 생각나는 음식 간장게장. 겨울만 되면 육류보다 해산물, 갑각류가 그렇게 생각이 납니다.

 

보이시나요, 이 영롱한 꽃게의 자태들.

미안해 꽃게야...

넌 너무 맛있어.

분명 저는 학창 시절에 간장게장 시를 읽으면서 그렇게 울었는데..

할머니가 쪄주신다고 사 오는 꽃게를 보면서 불쌍하다고 키우면 안 되냐고 하면서 울었는데...

(그래 놓고 세상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걸 안 먹고살 수가 없네요 🤣🤣🤣🤣

이중적 인간이죠.

<무한 게장>의 간장게장 맛은.. <더더 간장게장>보다 조금 더 짭조름한 맛입니다.

짭조롬한 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무한 게장>으로 담백한 맛을 더 좋아하시면 <더더 간장게장>으로 가시면 될 거 같아요.

개인의 취향으로 나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살 역시 더더처럼 꽉 차있습니다.

일산, 고양 이쪽은 간장게장이 특산물인가요?

무한리필에 어쩜 이렇게 맛있는 꽃게들을 내놓은 걸까요 ㅎㅎㅎㅎㅎㅎ

양념게장은... 죄송해요..

제스타일 양념게장은 정말 찾기 힘들 거 같아요.

맛있을 거 같아서 한입 물면 양념 맛만 느껴져서 저는 먹기 너무 힘이 들더라고요.

원래 제가 양념치킨, 양념게장처럼 특유의 양념 맛이 강한걸 굉장히 싫어합니다.

한입 먹고 바로 제자리에 놓습니다.

꽃게탕은 감동입니다.

어쩜 이렇게 맛있을 수 있을까요? 시원하고 꽃게가 우러난 맛이 감동을 부릅니다.

느끼할 때쯤 시원한 국물 한입 해주고, 게살이 살짝 비려질 때쯤 익힌 게의 살을 살살살 발러서 먹으면

다시 간장게장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무한리필을 시키면 요렇게 바로 밥을 주더라고요.

한 그릇까지는 무한리필에 포함되어있습니다.

날치알 밥이라고 따로 시키면 1500원입니다.

그냥 공깃밥은 1000원이고요.

이게 바로 제가 무한리필을 오는 이유죠.

저는 내장 , 살 마아아아아않이 하고 밥은 조금 먹는걸 너무 좋아합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게장집을 가면

밥이 한참 남는 마법을 부려요.

일 인분이 너무 부족합니다.😂

 

 

마지막으로 <무한 게장>의 살을 확인하면서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가격은 1인 17000원 정도로 기억합니다.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무한리필을 즐길 수 있는 <무한 게장> 추천 합니다.

얼른 코로나가 줄어들고 다시 간장게장을 안전하게 먹으러 다닐 수 있는 날이 오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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